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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초급반을 마치며> 김영주(42)

점 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타로' 라는 것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나도 한 번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알아보다 지금의 타로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타로를 배우는 건지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건지 도통 감이 안잡혔고(혹은 '사기꾼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이것을 계속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만둬야 하는 건지 여러 가지 생각에 빠지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선생님은 타로에 대한 직접적인 방법보다는 타로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을 만들려고 했던것 같다. 지금은 그것이 물론 나의 생활 가치관(?)도 조금은 바뀌게 했다.

점치는 방법이야 타로에 대한 책만 사보면, 혹은 메뉴얼만 달달 외우면 할 수 있다. 하지만 타로를 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담을 하려면, 상담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온전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하는지 나는 수업을 하면서 알아가게 되었다. 물론 다름 사람들의 인생에 간섭하고 끼어들고 가로막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것은 없다. 또한 무엇이 '괜찮고' 무엇이 '괸찮지 않음'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이다.

내가 무지 좋아하는 말이다. 또한 타로수업을 하다보면 깨닿게 되는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인생의 지혜를 알아가고 싶다면 타로도 한 방법이 되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앞으로도 나의 온전한 삶을 위해 난 계속 창조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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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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