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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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밍웨이 타로카드
타로카드를 제작하는 것은 제가 타로카드를 시작하면서 부터 가졌던 꿈이었으며,
한국의 타로마스터로서 꼭 해야만 하는 소명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이루어 지는데 까지는 무려 15년의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처음 타로카드를 제작해야겠다고,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느꼈을 때 이미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분이면 좋겠다고 생각해둔 분이 있었습니다.

드리밍웨이를 제작하기 훨씬 이전인 2004년에 두타를 온통 타로카드로 래핑을 하셨던 분.
정말 멋진 타로카드를 이미 제작을 시도하셨으나 안타깝게도 완성하지 못한 비운의 타로카드 '새드 스토리'를 만드신분.
감각적이며 아름다운 수채화풍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신 권신아 님이셨습니다.
  • 2004년 두타에 래핑 되었던 Sad Story 타로카드 이미지
FOOL
High priestess
Empress
권신아 님께 일러스트를 부탁 드리면서 저는 수많은 외국의 타로카드들을 비교 분석하여 잘 된것과 못된것,
계승해야 하는 것과 발전시켜야 하는 것을 분류하고, 답습해오던 상징들은 조금 뒤로 미루고 그 카드가 원래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스토리 내에서 더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일러스트를 부탁 드렸습니다.

22장의 메이저 카드는 비교적 원래의 Rider waite 카드와 다른 방향으로, 조금 더 스토리를 드러내는 방향으로 제작했고,
Magician
Empress
World
56장의 마이너 카드는 새로운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과 전통을 따르는 것 사이에서 조금 타협을 했습니다.
비슷하게 따라간 것
7 of cups
8 of Wands
9 of Swords
다르게 재구성해본 것
3 of pentacles
7 of Pentacles
3 of Swords
아무래도 타로카드를 처음 제작하는 입장에서 전통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그렇다고 완전히 따를 수도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드리밍웨이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3대 타로 출판사인 미국 US.Games 사에서 출판이 이루어졌으며, 다른 외국 타로리더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져 2012년에 발매된 모든 타로카드 중에서 탑10에 뽑히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아마존과 US games 본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마존과 US games 본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리밍웨이 제작비화는 블로그 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판매는 타로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한글매뉴얼을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권신아님의 '새드 스토리' 타로카드도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