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호기심과 스스로에 대한 막연한 심리치유 목적으로 시작한 타로 강의..
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받았던 첫인상만큼이나 새로운 세계를 일깨워 준 4개월이었습니다. 우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려는 작은 변화는 스스로를 다독이고 타인을 인정하는 시발점으로 손색이 없었으며, 나의 성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받기에 그 가치는 충분했다 생각됩니다.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치거나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쳤을 귀한 서적들을 접할 수 있었던 부분은 이 강의의 백미로 손꼽고 싶고, 그로 인한 스스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주위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할 정도로 보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전도사역할 또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생각뿐인 변화와 인정은 무의미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함만이 결국 진정한 성장임을 깊이 반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포함한 주위 인맥들과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작했던 배움이었지만, 내 스스로를 이해하고, 진리를 깨닫고, 변화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 것만으로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집니다.

향후 미래와 진정한 삶의 가치추구 방향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스스로 방향을 제시하고 그로 인한 만족을 느끼는 변화되고 새롭게 성장된 나를 꿈꾸며, 중급반에서도 보다 값진 시간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