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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31세 여자, 주부, 중급반, 7개월)

한 아이를 키우는 31세 가정주부입니다. 제 직업은 홈케어(집에서 받는 피부 관리) 피부관리사입니다. 돈 벌이도 안 되고 부업으로 일을 알아보던 중 구인신문에서 타로라는 걸 TV가 아닌 실질적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타로 점을 보고난 뒤 전 타로에 푹 빠지게 되었죠. 너무나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처음 점을 봐주신 분께 배울 수 있는 길을 물었더니 NO란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한 마음으로 독학을 할 생각에 서점에 들러 여러 권의 타로 책을 사게 되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 중에서 제일 쉽고 느낌이 오는 책 한권을 고르게 되었죠. 그 책이 바로 타로마스터 따라잡기 책이었어요. 그래서 인연이 되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돈 벌 욕심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배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저 점을 치고 조언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지만, 점을 떠나 이건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것이더군요. 자기성찰이라 할까요?
제 내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던 것이에요. 타로를 배움으로 인해 전 많은 변화를 느꼈어요. 제 성격이 한 성격 하거든요. 감정의 변화도 심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틀리다는 관점으로만 보고 있었더군요. 대인관계도 당연히 좋지 않았겠죠? 그리고 특히 남 앞에 나서는 게 많이 두렵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답니다. 심리 상담과 치료를 통해 제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됐어요. 최정안 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하죠. 선생님을 만난 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틀린 관점이 아닌 나와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고 항상 자기 자신 먼저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어요. 많은 치료를 거쳐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긴 했지만, 최정안 선생님을 알지 못했다면 지금도 자기애가 없이 생활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제 모습은 정말 추했던 것 같아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최정안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이런 나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차려준 사람은 바로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사랑하는 우리 언니랍니다. 제일 먼저 제 변화를 알아차리더군요.
“너 전과 많이 달라졌다! 표정 자체와 말투들이 그 전의 네가 아닌 것 같아” 라고 말 이예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거든요.
이런 와중에 전 언니에게 “언니도 한 번 배워볼래?” 라고 물어보았어요. 왜냐하면 저도 언니도 산후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있던 터라 제안을 하게 되었답니다.
10년 동안 한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을 하고 한 직장 말고는 다른 일들을 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다른 때 같으면 이것저것 재고, 생각하고, 뛰어드는 일에 두려움을 느꼈을 언니가 흔쾌히 결정을 내리더군요. 그 이유는 저 때문이라 하더군요. 제 모습을 보고 자기도 배우고 싶다고 말 이예요.
저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지금 언니와 같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타로를 배웠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두시길. 타로라고 해서 다 같은 타로가 아니라는 것을요.
타로를 알기 위해 몇 군데 방문을 하여 타로 상담자를 만나보았어요. 너무 쉽게 조언하고 확답을 알려주더군요. 처음엔 저도 그런 수업방식을 원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진정한 타로리더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굳은 의지로 최정안 성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엑스레이 기사가 되고 싶으세요? 아님 엑스레이 선생님(방사선과 전문의)이 되고 싶으세요?” 라고 말이에요.
처음엔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진정한 타로리더란 점을 치고 어떤 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타로리더라는 것을요. 그것이 선생님의 수업방식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처음엔 많은 답답함을 주었지만 선생님의 진정한 타로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타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과의 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실 (34세 여자, 주부, 초급반, 4개월)
전 평범한 30대 주부로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일상생활의 평범함을 탈출하고자 동생과 함께 재미삼아 타로 점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내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반신반의로 타로 점을 접했지만 언젠가부터 그 매력에 빠져드는 날 보며,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이미 전부터 배우고 있던 동생의 권유로 지금의 선생님을 소개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타로에 관한 수업은 전혀 하지 않고, 인생 상담만이 이루어지는 수업이 점점 지루해지고 지쳐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과 말들이 무시된 채 선생님의 생각과 타인의 의견만 내세워지는 그런 수업시간이 저로서는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왠지 모를 우울감만 더해질 뿐 이었으니까요. 물론 수업을 받고 있던 동생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점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난 선생님의 수업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가치관이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 부정적이고 나만의 감정만 앞세웠던 그 때의 내가, 타인의 의견을 먼저 들어주고, 존중해지고, 무엇보다도 원만하지 못했던 남편과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또 그 지루하던 수업도 언젠가 부터는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나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제가 감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정의내리긴 뭐하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로란 내가 받은 성스럽고 신기한 이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하게 하고 싶은 중동적인 것이며, 또한 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 물론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이는 표현력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이 느낌들이 아직은 초보단계의 저한테 다가 될 수는 없겠지만 현재까지의 제가 타로를 접해봄으로써 느꼈던 여러 가지 감동들을 누군가에게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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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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