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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41)

삶 속에 더급된 시련으로 인해 삶이 건조하고 무’賓鎌構느껴지던 때


마치 가파른 언덕의 나뭇가지에 매달려 겨우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던 그 순간 나뭇가지가 툭 하고 부러지며 저 아득한 땅으로 끊임없이 치닫는 기분이었습니다.


이것이 삶의 마지막이구나 하고 허무함과 절망감에 눈을 질끈 감는 순간 나는 발견했습니다.


저에게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저에게 타로는 날개입니다.


타로마스터 따라잡기의 저자이신 최정안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타로.


타로를 통해 삶에 관련된 모든 것을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 또 다른 이면을 바라 볼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냐에 따라 타로의 흐름은 달라지니까요.


또 타로로 인해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타인의 삶에 귀기울일 줄 아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단순한 사실이 제 삶을 다시금 바로잡게 만들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두 시간의 타로 수업을 받는 동안 두장 세장씩 나가는 진도에 너무 진도가 느리지 않나 조바심도 내봤지만 타로의 깊이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지금은 한 장을 배우더라도 그 무궁무진함에 두 시간이란 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아직도 미숙한 단계이지만 이제 조급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계절이 지나가면 또 하나의 계절이 찾아오듯 저는 또 하나의 선명한 나이테가 새겨지고 그와 함께 또 서서히 성장 할 것이니까요.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새겨 두는 말이기도 하지요.
'타로로 미래를 알 수 있지만 알기 때문에 미래는 변하는 것이다.'


제 인생에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이 있었듯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작은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는 것 만으로도 저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내담자의 행복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지향하는 행복이라는 것.
'그래서 행복하니?'는 내담자뿐 아니라 저에게도 던지는 질문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저는 스승님 말씀대로 제 자신을 업그래이드 시키기 위해 많은 책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패배자의 삶을 다룬 사채꾼 우시지마가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도 많은 책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의 스승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
항상 든든한 나침반으로서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승님과의 인연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원히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이상균.
등록자
등록일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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