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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가 점이 아니고 상담인 것은..

타로카드가 점이 아니고 상담인 것은 점으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몇일 전 타로사이트에 어떤 사람이 말로만 떠들지 않는 진정한 점을 배울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었다.

게다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었다. 게다가 유료!

당황스러웠다.. 타로카드라는 것이 점을 보기 위한 도구라는 것은 인정하겠는데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점'을 위한 강좌라니.. 그것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그럴거면 유료로 하지 말고 무료로 하고 로또 점이나 봐서 부자나 되지.. 뭐하러 유로로 강의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타로카드가 점의 형태를 띄면서도 상담이라고 말하는 것은 말로만 떠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점을 보고서 그 점의 내용을 현실 생활에 너무 깊게 관여하게 되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점의 내용을 100% 믿고 자신이 한 판단에 대해서 1차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하지만 그 2차적 책임은 타로리더에게 있는 것이다.

점만을 위한 타로라면, 만약 내일 당신이 죽는다 라는 점이 나왔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죽음을 받아들일 것인가? 사업이 망한다라고 나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담이라는 것을 타로리더는 저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고, 더 잘하기 위해서 그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게 해 주기위해서.. 도움을 주는것이다.

그것이 타로리더의 역할인 것이다.

타로리더는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염두해 두고 행동해야 한다.
나의 사소하고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기 때문이다.

타로마스터 최정안.
등록자

최정안

등록일
01-26
조회
11,673

댓글 1

주선자

명심할게요..감사해요
2018-07-0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