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초급과정 이수후...
어느덧 어렵고도 긴 타로 수업이 끝났다..
처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때 정말 많이 혼란스러웠고 어지러웠다.
나도 책과 여러 매체를 통해 타로에 대해 1년 정도 공부를 했다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타로 수업을 배우러 갔던 것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타로카드 점을 봤을 때 전체적인 해석 능력을 배우고 싶었다.
오디션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많이 다르고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잘 찾아간 것일까? 라는 의문점까지 들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1주일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결국 결정을 내리고 그래 어떤 수업인지 한번 들어보자 라고 용기가 생겨 정식 수강을 하고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는 첫날 선생님은 나의 직업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
사실 내 직업은 마술사이다. 선생님은 마술은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고 타로는 그 반대로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잘 할 수 있겠냐는 말. 또! 바텐더를 하는 친구도 수업을 받았지만 견디지 못했다는 말이 내게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난 더욱더 결심했다. 타로도 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되게끔 만들 거라고.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어랏? 타로에 대한 수업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을 깨는 수업을 하였다. 무슨 인생 상담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국어공부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쓰는 단어 하나하나가 나도 그 뜻을 정확히 모르고 쓰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정말 어리둥절하고 답답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권해주는 책을 한권 한권 보면서 나의 가치관도 조금씩 깨지고 있었다. 타로 수업을 배우고 나오면 왠지 머리가 띵~ 하니 어지럽기도 하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이게 도대체 내가 남에게 점을 봐줄 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다.
타로수업을 듣는 두 번째 달 때, 그때서야 선생님이 한 말들을 하나 하나 깨우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는 이상하게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카드의 이미지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도 나 자신이 정말 이상해졌다.
심지어 카페나 다른 사람들이 타로점을 보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같이 풀이를 하던가 하는 수준까지 되게 되었다. 물론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 것 하나 하나 유심히 들으면서 그것들을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흡수 하였다.
타로를 배운 지금은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스트레스를 비롯한 사람을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다른 시선에서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다.
내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남의 문제도 상담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을 항상 새겨들으며 내 자신의 문제가 없게 생각하고 노력한다.
이제 타로의 역방향과 중급과정에 수업을 들어가게 된다.
약간 어지럽고, 어렵긴 하지만 노력없는 댓가가 없듯이 하나 하나 잘 배워 나도 선생님 같은 상담사가 될 것이다.
이제는 수업날 하루 하루가 기다려지기 시작한다.
어느덧 어렵고도 긴 타로 수업이 끝났다..
처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때 정말 많이 혼란스러웠고 어지러웠다.
나도 책과 여러 매체를 통해 타로에 대해 1년 정도 공부를 했다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타로 수업을 배우러 갔던 것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타로카드 점을 봤을 때 전체적인 해석 능력을 배우고 싶었다.
오디션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많이 다르고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잘 찾아간 것일까? 라는 의문점까지 들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1주일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결국 결정을 내리고 그래 어떤 수업인지 한번 들어보자 라고 용기가 생겨 정식 수강을 하고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는 첫날 선생님은 나의 직업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
사실 내 직업은 마술사이다. 선생님은 마술은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고 타로는 그 반대로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잘 할 수 있겠냐는 말. 또! 바텐더를 하는 친구도 수업을 받았지만 견디지 못했다는 말이 내게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난 더욱더 결심했다. 타로도 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되게끔 만들 거라고.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어랏? 타로에 대한 수업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을 깨는 수업을 하였다. 무슨 인생 상담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국어공부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쓰는 단어 하나하나가 나도 그 뜻을 정확히 모르고 쓰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정말 어리둥절하고 답답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권해주는 책을 한권 한권 보면서 나의 가치관도 조금씩 깨지고 있었다. 타로 수업을 배우고 나오면 왠지 머리가 띵~ 하니 어지럽기도 하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이게 도대체 내가 남에게 점을 봐줄 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다.
타로수업을 듣는 두 번째 달 때, 그때서야 선생님이 한 말들을 하나 하나 깨우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는 이상하게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카드의 이미지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도 나 자신이 정말 이상해졌다.
심지어 카페나 다른 사람들이 타로점을 보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같이 풀이를 하던가 하는 수준까지 되게 되었다. 물론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 것 하나 하나 유심히 들으면서 그것들을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흡수 하였다.
타로를 배운 지금은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스트레스를 비롯한 사람을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다른 시선에서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다.
내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남의 문제도 상담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을 항상 새겨들으며 내 자신의 문제가 없게 생각하고 노력한다.
이제 타로의 역방향과 중급과정에 수업을 들어가게 된다.
약간 어지럽고, 어렵긴 하지만 노력없는 댓가가 없듯이 하나 하나 잘 배워 나도 선생님 같은 상담사가 될 것이다.
이제는 수업날 하루 하루가 기다려지기 시작한다.